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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해장국 한그릇에 아침을 시작하니 좋습니다. 제주에 본점이 있다는데 체인식당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네요. 제주도에 가면 본점도 가보고싶습니다. 양을 좋아하는지라 내장탕 시켰구요. 간마늘을 주시는데 필요없을 정도로 잡내도 잘 잡았습니다. 칼칼한 고추기름 국물에 다데기 푼 맛이 속달래기 좋았고 양깃머리가 품짐히 들었더군요. 콩나물도 상당량이 들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시레기가 좀 아침에 먹긴 질긴 식감이었고 선지가 한덩이밖에 안들어있어 아쉬웠습니다만 나갈때 여쭤보니 무료로 추가시켜준다니 다음엔 추가시켜 먹어보려구요. 밥도 흑미밥을 주셔서 좋더군요. 메뉴에 양무침과 돔베고기가 있던데 저녁에 반주로 한라산 마셔도 좋겠더군요. 양내장선지해장국 먹으러 일산까지 가지않아도 될 맛입니다. 해장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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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희네 라는 이름을 걸고있으나 본래 그 집과는 다른 일반 체인점입니다. 식당은 체인이기에 무난하고 점심 또는 가벼운 저녁&소주한잔과 줄기기 좋습니다.
풍부한 식재료에서 나오는 풍미와 식감이 좋고 무엇보다 시원하고 적당한 얼큰함에 맛있네요. 같이 나오는 간마늘을 넣으니 그전 보다더 업그레이드 된 맛 이 나네요
해장국과 내장탕을 판매하는 제주식 해장국. 이게 왜 제주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장탕 맛은 훌륭. 뚝배기가 작은 느낌이긴 해서 양 많은 분들은 조금 부족할지도.
건더기도 푸짐하고 정말 맛있어요. 속이 확 풀려요.
국물 맛은 갈비탕 국물과 같은 류의 맛이네요 간도 세지 않고 은은한 육향 맛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간이 돼 있는 양념장인 줄 알았는데 육수에 고춧가루만 풀어 넣은 다데기더군요 얼큰한 게 해장국이란 타이틀에 맞게 속이 풀리는 거 같았습니다 \u200b만약 다음에 오게 된다면 저 양념장은 따로 달라 해서 고기 육수 본연의 맛을 충분히 즐기고 난 후 맛의 변화를 줘가며 먹는 것도 좋을 거 같았어요 잘 삶은 선지와 얇게 저민 소고기 \u200b그리고 여기 해장국은 지나칠 정도로 콩나물이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이게 처음엔 육고기 향이 좋았는데 나중에 콩나물국밥 비스름하게 돼서 만약 또다시 방문하게 될 일이 생긴다면 콩나물은 빼달라 요청한 후 먹어봐야겠어요 당면 마니아인데 좀 오버 쿡 되어 있어서 흐물흐물하니 식감이 영 별로였습니다 존재감 제로의 당면 제가 한 우거지 하는데 부드럽지 않고 너무 질긴 타입이라 이것도 그저 그랬습니다 전체적으로 양이 많아 포만감도 상당하고 홍대에서 괜찮은 해장국집 정말 찾기 힘든데 찾아가는 거리가 다소 멀긴 하지만 가격에 비해 맛도 준수해서 가끔 생각날 거 같은 은희네 해장국이었습니다
건더기 많고 맛있다! 다대기 빼고 달랬더니 하얀국물로 나오는데 그게 더 맛있어요 내장탕 더 맛있는듯
담백하고 국물맛이 시원한 해장국 깨끗한 실내와 친절한 사장님 정말 기분좋은 점심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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